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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공감] 부모교육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원칙 주의점

하블링♥ 2021. 12. 13. 16:54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원칙 주의점

 

 

아이는 모두 다르다! 평균에 맞추지마라

아이의 발달이 다른 아이보다 늦다고 조급해 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성장 시계를 차고 있고,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저마다 성격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른 것 처럼 아이도 아이마다 다른 기질과 속성을 가졌습니다. 성격, 체격, 성장과정이 제각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아이만의 특성과 개성을 살려줘야 함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아이의 감정과 기분을 존중하라

말로 잘 표현할 수는 없지만 아이도 어른처럼 '기쁘다' , '슬프다' , '속상하다' 등의 감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른과 아이가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의 기분을 소중히 다뤄줘야 합니다. 특히 두 세살이 되면 아이는 좀 더 세분화된 감정을 갖게 되는데, 어린아이라고 해서 부모가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아이의 감정과 기분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은 육아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 뒤를 따라 걸어라

잘하는 아이, 부모 마음에 쏙 드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욕심에 부모가 앞에 서서 아이를 이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이 강한 아이는 마음을 높을 수 있는 적당한 환경이 주어진다면 스스로 잘 알아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엉금엉금 기고 어느 순간 물건을 잡고 일어서며 눈 깜짝할 사이에 걷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능력을 습득하는 속도는 개인차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이의 성장 발달에 박차를 가하려면 아이가 호기심을 느끼는 대상을 부모가 함께 관찰하고 맞장구 쳐주면 됩니다. 아이 앞에 아닌 아이 뒤편에 서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민한 성격까지도 사랑하라

아이마다 타고난 성향이 다릅니다. 순하고 얌전한 아이가 있는 반면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아이도 있는데 아이가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성향의 아이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합니다. 부모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아이의 태도를 케어하기 쉽지 않겠지만 더욱 중심을 지키고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아이를 안아주고 보듬어주면 아이가 점차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과정에 대해 칭찬하라

칭찬은 아이에게 꼭 필요하지만 '잘했어' , '똑똑하네' , '예쁘네' 등의 상투적인 말의 칭찬은 아이의 호기심을 키울 수 없다고 합니다. 아이가 그림을 자랑한다면, '그림 잘 그렸네'라고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했구나,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것 같아' 라고 과정에 중점을 두어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칭찬을 아이에게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고, 아이의 자신감을 쑥쑥 자라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