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긴 첫째아이 육아법
[동생 맞이 준비]
엄마의 뱃 속에 동생이 생겼음을 알려주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동생이 엄마 몸 밖으로 나오게 될 것임을 설명해주세요. 동생이 태어난 다음에도 엄마, 아빠는 너를 제일 많이 사랑할 것이고, 그 다음에 동생을 사랑할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말해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여러 질문들을 던져 동생에 대한 광심을 갖게 하고, 동생의 존재에 대해 미리 충분히 인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태교도 함께]
나란히 앉아 음악을 듣거나 아이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듣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큰 아이를 태교에 참여시킵니다. 태교 후 진심어린 칭찬은 필수! 동생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줍니다.
[큰아이와의 교감]
큰아이를 가졌을 때 찍은 만삭사진이나 태교일기를 보며 자라는 과정과 태어난 순간을 아이와 함께 되돌아봅니다. '이렇게 작은 아기였는데 씩씩한 형님이 됐네' 동생도 oo처럼 엄마 뱃 속에서 태어날거야' 라고 말하며 아이와 교감하고 아이는 동생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중요한 첫 만남]
아이가 동생과 처음 만났을 때 큰 아이를 중심으로 동생을 소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제부터 동생을 예뻐해줘" 혹은 "동생 괴롭히지 마" 등의 지시는 하지 않아요. 아이가 동생에게 관심을 보이고 예뻐하려고 하면 칭찬해주고, 동생을 경계하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아이를 안심시켜주세요.
*엄마의 팁*
조리원에서 나와 집에 들어갈 때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으면 배신감과 좌절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해요. 아기는 아빠가 안고, 엄마는 큰 아이를 안아주세요.
[스킨십 막지 않기]
만일 아기가 동생을 만지려고 하면 "엄마와 함께 손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조심스럽게 만져보자"라면서 엄마의 지도 하에 동생을 만지게끔 해주세요. 동생과의 친밀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요. 또한, 큰 아이가 동생의 육아에 참여하게 해 책임감도 갖고 친근감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기저귀 좀 가져다줄래?' '우리 oo가 멋진 형아구나!' 라며 격한 칭찬은 필수!
[첫째와의 시간]
동생에 비해 발달이 더 이루어졌어도 첫째 역시 아이입니다. 부모의 손길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실제로 동생을 보살펴야 할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지만 남편이나 주변 도움을 청할 가족이 있다면, 반드시 첫째와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때 큰 아이는 동생만의 엄마가 아니라 여전히 자신의 엄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al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공감] 생활백서 : 겨울철 피부 보습 꿀팁 (0) | 2022.01.11 |
---|---|
[육아공감] 부모교육 : 동생 태어난 뒤 첫째의 퇴행 (0) | 2022.01.10 |
[육아공감] 부모교육 : 아기의 사랑표현 (0) | 2022.01.07 |
[육아공감] 생활백서 : 집안 물건 정리하기 (0) | 2022.01.07 |
[육아공감] 생활백서 : 겨울 이불 종류와 세탁 (0) | 2022.01.05 |